회사 선배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방법이 어떻게 되냐며 묻길래 제법 세세하게 설명해 줬다.참고로 이번 소비 쿠폰을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카드가 있으며 이외에도 케이뱅크, 카뱅, 토스와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이용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 또는 앱을 이용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근데 선배님 태어난 연도가 어떻게 돼요? 91년생 맞죠? 그럼 끝자리가 1이니까 오늘 신청하셔야 해요. 오늘 안 하면 주말까지 기다려야 해요.적게는 15만 원부터 많게는 55만 원을 지급하며 가구당이 아닌 1인당 지급하기 때문에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고.아무튼 금액을 확인한 후 신청하기만 눌러주면 끝이다. 간단하게 설명한 것 같은데 진짜 이게 끝이다. 1분 컷.원칙적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관계없이 기간 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나 첫 주에는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요일제로 시행되기 때문에 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는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참고로 1차 민생회복지원금은 신청일 다음 날 지급되며 지급됐다는 문자를 수신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 내역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사용처에 해당하는 사업장을 사전에 확인한 후 소비하시길 바라겠다.먼저 앱에 들어가 우측 하단의 전체 버튼을 누른 후 소비/절약 카테고리에서 1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준다.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그럼 이렇게 신청이 완료됐다는 알림과 함께 관련 문자를 받게 된다.혹자는 푼돈 받아서 살림이 나아지냐 비판하는데 어차피 내 목소리가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준다는 돈을 거절할 사람도 없을 테니 그러려니 하면 신청할 생각이다.예를 들어 96년생은 월요일, 92년생은 화요일인 것처럼.선배는 그제야 신청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나 역시 포스팅으로 옮기면 좋을 것 같아 선배의 이름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신청해 봤다.선배는 카카오뱅크 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카뱅 앱을 이용했다. 엄밀히 따진다면 9개 카드사가 아닌 은행이지만 어쨌든 카뱅도 카드가 있으니 그냥 그렇다고 하자.방법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있는데 아무래도 카드사를 이용한 온라인 방법이 간단해요. 오프라인은 찾아가는 것도 불편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온라인도 귀찮으니까요. 지원금도 다음 날 바로 들어온다고 하고 대부분 카드사 앱에서 처리할 수 있으니까 신청 자체는 어렵지 않을 거예요.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1차 지원 금액을 확인한다.선배는 부산 사람이기 때문에 비수도권 추가 지원금에 해당되어 기본 15만 원에 추가금 3만 원을 더한 18만 원을 받는다고 나와있었다.참고로 민생회복지원금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NOB)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NOB는 오는 9월24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6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협연자는 원조 콩쿠르 여제(女帝) 백혜선이다. 백혜선은 대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다. 한국 국적 피아니스트로서는 처음 EMI(현재의 워너) 클래식 인터내셔널과 계약한 음악가다.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산업 역사상 팬클럽이 결성된 1호 아티스트이며 서울대 음악대학교에 20대의 나이로 최연소 교수 임용 기록을 기록했던 교육자다. 그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피아노과의 학과장을 역임했고 2025년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김세현을 비롯한 꿈나무 피아니스트들의 스승이기도 하다. 백혜선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34년만이다. 19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진출자 12인의 한 사람으로 로너드 졸만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파트리스 샬룰로 '비탄의 도시로'를 협연한 적이 있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벨기에 클래식 음악의 심장인 보자르(BOZAR Centre for Fine Arts)의 상주 오케스트라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협력 오케스트라다. 벨기에 앤드워프 출신의 명지휘자인 앙드레 클뤼탕스(Andre Cluyten)가 초대 음악 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맡아 기틀을 다졌다. 클뤼탕스가 부임하기 전에는 데지레 데포(Desire Defauw, 창단 지휘자), 칼 뵘(Karl Bohm), 에리히 클라이버(Erich Kleiber ), 피에르 몽퇴(Pierre Monteux) 등 거장 지휘자들과 연주하며 음악적 수준을 끌어올렸다. 이후 미하엘 길렌(Michael Gielen), 앙드레 반데르누트(Andre Vandernoot), 유리 시모노프(Yuri Simonov), 미코 프랑크(Mikko Franck), 안드레이 보레이코(Andrey Boreyko) 등 명지휘자들이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발전을 거듭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휴 울프(Hugh Wolff)에게 상임 지휘자 자리를 물려받은 안토니 헤르무스(Antony Hermus, 1973-)가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최초 내한한다. 상임 지휘자인 안토니 헤르무스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