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내, 최용경 스몰브랜더 대표(출처 :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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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내, 최용경 스몰브랜더 대표(출처 : 여성동아)와 스몰브랜더의 '작은 브랜드를 위한 지침서' 시리즈(출처 : 스몰브랜더).또 하나는 투자다. 우리가 말하는 '투자를 받지 않은 브랜드'는 대규모 투자를 받지 않았다는 의미다. 정부지원금 정도는 자율성을 유지하며 운영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큰 자본이 들어오면 의사결정권이 바뀌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 기준은 인원, 투자, 경영 철학, 브랜드 정체성과 같은 ‘운영 방식’ 중심이다.'브랜더쿠'는 브랜드 덕후인 에디터들이 운영하는 코너입니다. 핫한 브랜드를 찾아 왜(Why) 그렇게(How) 했는지 물어보는 코너죠.최용경 대표.브랜드 대표가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이 제품을 너무 공급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기술력이 좋다”거나 “내가 보기엔 최고”라 말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이게 왜 특별해야 하지?"라는 질문을 먼저 던진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아니라도, 기존 것보다 딱 하나만 달라도 된다. 핵심은 그 ‘작은 차이’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에 있다. 그리고 이건 대표의 태도에서 드러난다. 제품을 진심으로 고민한 대표는 표가 난다. 그런 태도와 깊이에서 오래가는 브랜드의 가능성을 본다.스몰 브랜드를 정의하는 7가지 기준inter-biz@naver.com어떤 기준으로 함께 일 할 브랜드를 선정하는가.최용경 대표.개인적으로 ‘고용 인원’ 기준을 특히 중요하게 본다. 많은 사람이 매출로 브랜드의 규모를 파악하곤 한다. 하지만 회사의 무게감은 사람 수에서 확 달라진다. 사람이 많아지면 의사결정 구조가 복잡해지고 고정비도 올라간다. 당연히 민첩하게 움직이기도 어렵다. 그래서 나는 '스몰'이라는 개념이 매출보다도 조직의 유연성, 관계자의 수, 결정의 속도와 더 밀접하다고 생각한다.2️⃣ 한 단계 더 디깅해본핫한 브랜드 뉴스김시내 대표.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는 대부분 두 가지 이상의 강점을 지닌 대표가 있다. 예컨대 디자인 감각은 뛰어나지만 기획력이 부족할 수다. 그런데 이들이 콘텐츠 전문가나 기자와 친하면 홍보 면에서 시너지가 난다. 만약 기획력이 부족해도 장인정신과 일관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시간이 걸려도 성장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브랜드’라 불리는 영역의 역사가 길지 않다. 그래서 정형화된 공식보다 각자 고유한 강점과 결을 가진 브랜드가 나올 여지가 많다고 본다. 우리는 그 가능성을 믿고, 그런 브랜드와 함께하고 싶다.3. 장기 비전을 기반으로 운영하는7가지 기준으로 '스몰 브랜드'를 정의하고 있다. 정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중요한 건 ‘왜 이걸 하려는가’에 대한 자기 확신...지금까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가.최용경 대표. 그리고 요즘은 시니어 창업자도 늘었다. 예전엔 “정년 퇴직하면 치킨집”이라는 흔히 했다. 이제는 삶을 더 오래 보고 도전하는 거다. 정말 열정적이다.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멋지다.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있다면?김시내 대표.브랜드마다 성장 속도는 정말 다르다. 외부 자본의 투자를 받은 브랜드는 일정 기간 안에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크다. 빠르게 커야 한다는 구조에서 진짜 중요한 가치들이 사라지기도 한다. 반면 스몰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속도에서 자유롭다. 타협하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갈 수 있는 구조다. ‘마더그라운드’ 같은 브랜드가 그 예다. 정규직 세 명으로 운영되고, 무리한 세일즈 없이 천천히 팬을 늘려가고 있다. 느리지만 자기 방향을 선택하는 브랜드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다.김시내 대표.큰 기업의 마케팅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큰 조직에서 팀 단위 업무를 하다보니 스스로가 부속품처럼 느껴지더라(웃음). 실제로 반복적인 업무가 주를 이루기도 했다. 이후에는 크라우드 펀딩이 생소하던 시절, 펀딩 플랫폼 스타트업에 입사했다. 3년간 작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람들의 열정을 느꼈다. 펀딩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도 펀딩이 끝난 후 브랜드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어려운 현실이 아쉬웠다. “이 브랜드가 더 잘 알려지려면 어떻게 해야하지?하는 고민을 품고 퇴사해, 스몰브랜더를 만들게 됐다. 처음엔 뉴스레터로 시작했다.‘브랜드 개성’이나 ‘특별한 제품력’은 어떻게 판단하는가.어떤 브랜드가 주로 성공한다고 보는가.7. 특별한 제품력으로 승부를 보는김시내 대표.규모보다도 ‘우리가 잘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작은 브랜드든 대기업이든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한국야쿠르트의 오메가3 제품 ‘멜러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기업도 ‘작은 브랜드 방식’을 배우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작은 브랜드에서 했던 방식이 오히려 레퍼런스가 된 사례라 재밌었다. 하지만 가장 동기부여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는 역시 작은 브랜드와의 일이다. 대표와 직접 소통할 수 있고 의사결정도 빠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더라도 좋은 브랜드와 일할 기회는 놓치고 싶지 않다.‘스몰브랜더’는 전자에 주목하는 팀이다. 다양한 스테이지의 브랜드가 시행착오를 줄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때 중요한 건 브랜드마다 ‘속도와 방향’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브랜드가 스스로 정한 결을 따라 오래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한다. 컨설팅은 물론, 그 외 작은 브랜드를 돕기 위해 뉴스레터와 도서 등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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