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그라시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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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그라시움’ 단지 입구 모습. [정주원 기자][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지금이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최근 거래가 몰리며 아직 실거래가 뜨지 않은 계약도 많은 상태고, 수요가 많은 탓에 가격은 계속 오르는 상황입니다. 대단지·학군지·역세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이 서울에 잘 없고, 앞으로 고덕역에 9호선 들어올 거라 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합니다” (고덕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21일 오후 찾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일대는 ‘그라시움’·‘아르테온’·‘고덕자이’·‘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센트럴아이파크’ 등 신축 대단지들이 빼곡하게 ‘아파트 숲’을 형성한 모습이었다. 약 1만5000가구가 밀집한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내외에는 강덕초·고덕중·광문고를 비롯한 학교들만 10개 넘어 있었다. 이날 역시 하교를 마치고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7월 대출 문턱 높아지기 전 내 집 마련 수요, 강남 옆 학군지 고덕 찾아현장에서는 원래도 학부모들이 실거주로 선호하던 데다가, 최근에는 7월 3단계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이전에 계약을 마무리하려는 수요까지 겹치며 매우 바쁜 시기라는 전언이다.고덕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며 집값도 우상향 중이다. 초등학교는 한 학년이 20반 가까이 될 만큼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평일에는 잠잠한 편이다. 지난주 토요일 하루에만 10팀 넘게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다. 대출 신청을 6월까지는 해야 하는 상황에 한 집을 보러 4~5팀씩 찾아오다 보니, 예약 대기까지 생기고 집주인이 물건을 거두거나 3000만원씩 올리는 경우도 생겼다”고 했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 모습. [정주원 기자]실제로 최근 이 일대는 그야말로 신고가 경쟁이 붙은 것처럼, 몇 주 사이 연일 신고가 경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2일 ‘고덕그라시움’ 전용 59㎡는 16억9000만에 거래되며 지난달 16억원보다 약 1억원 가까이 오른 금액에 신고가를 경신했다.지난달 25일에는 전용 73㎡B가 18억5000만원에 신고가 경신했고, 26일에는 전용 73㎡A가 18억2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그라시움’ 단지 입구 모습. [정주원 기자][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지금이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최근 거래가 몰리며 아직 실거래가 뜨지 않은 계약도 많은 상태고, 수요가 많은 탓에 가격은 계속 오르는 상황입니다. 대단지·학군지·역세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이 서울에 잘 없고, 앞으로 고덕역에 9호선 들어올 거라 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합니다” (고덕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21일 오후 찾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일대는 ‘그라시움’·‘아르테온’·‘고덕자이’·‘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센트럴아이파크’ 등 신축 대단지들이 빼곡하게 ‘아파트 숲’을 형성한 모습이었다. 약 1만5000가구가 밀집한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내외에는 강덕초·고덕중·광문고를 비롯한 학교들만 10개 넘어 있었다. 이날 역시 하교를 마치고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7월 대출 문턱 높아지기 전 내 집 마련 수요, 강남 옆 학군지 고덕 찾아현장에서는 원래도 학부모들이 실거주로 선호하던 데다가, 최근에는 7월 3단계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이전에 계약을 마무리하려는 수요까지 겹치며 매우 바쁜 시기라는 전언이다.고덕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며 집값도 우상향 중이다. 초등학교는 한 학년이 20반 가까이 될 만큼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평일에는 잠잠한 편이다. 지난주 토요일 하루에만 10팀 넘게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다. 대출 신청을 6월까지는 해야 하는 상황에 한 집을 보러 4~5팀씩 찾아오다 보니, 예약 대기까지 생기고 집주인이 물건을 거두거나 3000만원씩 올리는 경우도 생겼다”고 했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 모습. [정주원 기자]실제로 최근 이 일대는 그야말로 신고가 경쟁이 붙은 것처럼, 몇 주 사이 연일 신고가 경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2일 ‘고덕그라시움’ 전용 59㎡는 16억9000만에 거래되며 지난달 16억원보다 약 1억원 가까이 오른 금액에 신고가를 경신했다.지난달 25일에는 전용 73㎡B가 18억5000만원에 신고가 경신했고, 26일에는 전용 73㎡A가 18억2000만원으로 최고액에 거래됐다. 이전 거래는 올해 16억원 후반대에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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