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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다리 책방에서 글쓰기 프로젝트로 출판까지 (ft. 영어독서 감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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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ess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5-04-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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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리뷰 에세이출판 No 1,176왜 낳았냐고 묻는다면, 사춘기아이를 둔 엄마가 꼭 읽어야할 책, 독립출판 넘 잘 했다​왜 낳았냐고 묻는다면사춘기아이를 둔 엄마가 꼭 읽어야할 책독립출판 에세이​사춘기아이의 엄마가 꼭 읽어야할 책김현작가 (필명)와의 인연은 21년 오소희 작가님의 '나를 찾는 글쓰기'에서 시작되었다. 나를 포함한 10명의 여성들이 오소희 작가님과 일주일에 한번 온라인에서 만나고 글쓰고 이야기하고, 무엇보다 치유하는 모임이었다. ​그때 반장을 맡았던 김현 작가님은 너무도 적극적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었고, 그렇게 구구절절팀은 순항을 했다. 오소희 작가님의 글쓰기가 끝난 이후에도 우리는 책으로 가끔 연결되서 만나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는데 3년이 에세이출판 지난 지금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씩 아웃풋이 나오기 시작한다.​치유하고 글을 쓰려고 모인 사람들이라 대부분 출간을 하고 있는데 김현 작가는 그림도 열심히 그리더니 멋진 그림이 포함된 글과 함께 독립출판 책이 나왔다.​;이다.​부모님돌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이제는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내 아이가 사춘기가 되어 나에게 다시 비수로 꽂히는 일. ​안아주어야했던 어린시절의 나를 성인이 되어서야 토닥이며 안아주기 시작했는데 카르마가 끊기지 않고 자식의 사춘기병으로 힘든 날이 시작되어야 하는 일.을김현작가는 먼저 경험하고 있다. ​왜 낳았냐고 묻는다면, 사춘기아이를 둔 엄마가 꼭 읽어야할 책, 독립출판 에세이출판 넘 잘 했다​​왜 낳았냐고 묻는다면, 에세이나만 졸졸 쫓아다니던,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말하던내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quot(p5)​​무럭무럭 크고 있는 아이가 자라는 걸 보면, 아직 오지도 않은 사춘기를 걱정한다. 아장아장 걸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이야기하고, 엄마의 틀안에서 달아나려는 아이를 보며 나는 아이의 사춘기를 벌써 염려하기 시작했다. 물론 김현 작가의 에세이 ;을 읽으며 한숨이 짙어졌다. ​한숨 쉬는 나를 보며 아이가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나도 모르게 너의 사춘기가 걱정이 되어서..라고 얼버무렸다. 그랬더니 다음날 아침 아이가 뜬금없이 에세이출판 나에게 엄마 나 사춘기때 걱정안시킬게라고 말해주었다. ​말로 하지 말고 문서로 써서 사인까지 해달라고 할만큼 아직 오지도 않은 시기가 걱정이 되나보다.​;은 사춘기가 시작된 딸의 폭언과 폭력에 하루하루를 전쟁처럼 살고 있는,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마도 하루하루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왜 낳았냐고 묻는다면, 사춘기아이를 둔 엄마가 꼭 읽어야할 책, 독립출판 넘 잘 했다​청개구리같은 딸, 방을 지저분하게 쓰는 딸, 말 안듣는 딸, 소리지르는 딸, 폭력을 쓰는 딸... 작가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토닥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어쩌면 작가에게는 도약의 에세이출판 기회가 된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보았다. 사춘기딸을 그냥 두기 위해 비극적인 상황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삶을 열심히 꾸리는 것을 택한 작가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왜 낳았냐고 묻는다면, 사춘기아이를 둔 엄마가 꼭 읽어야할 책, 독립출판 넘 잘 했다​​사춘기 공부p57 무슨 말만 하면 화부터 내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사춘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답을 알면 아이의 행동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사춘기'라고 적힌 책은 에세이든, 육아서든 거의 다 찾아 읽었고 금쪽이 프로그램도 빼놓지 않고 보았다. ​정답이 에세이출판 뭐야? 계속 찾아 헤맸지만 어디에도 그런 공식은 없었다. 모든 아이가 다르듯 모든 부모가 다르다. 성격, 성장, 배경, 말투, 행동이 다 다른데 어떻게 정답이 있을 수 있을까. 그 과정에서 내가 찾은 것은 나의 유년 시절의 구멍, 그리고 나와 아이 사이에 난 구멍이었다.​​p66 당연한 것은 없다. 내게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이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니, 고마운 일이 더 많아졌다. 12시에라도 일어나는 것, 자정이 넘으면 자려고 눕는 것, 지각하더라도 학교에 가고 학원에 가는 것.... 매일매일 고마운 일이 에세이출판 더 많다. 아이와 눈이 마주치면 잊지 않고 말한다.고마워, 사랑해​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의 성장을 위해, 치유를 위해 공부하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김현작가가 느껴졌다. 자신의 유년시절이 구멍을 찾아내고, 지금 현재의 구멍을 느낄 수 있었던 작가는 자신의 시선을 바꾸기 시작하자 아이가 방의 문을 열고 나오고, 미안한건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했다. ​나의 시선을 바꾸는 일,가장 쉬운 건 나의 마음을 바꾸는 일이라는 걸 우리 모두는 알면서도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하지만 그 진리를 한 번 경험하고 나면, 세상을 향한 시선이 변하고 지금, 여기에서의 에세이출판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왜 낳았냐고 묻는다면왜 낳았냐고 묻는다면, 사춘기아이를 둔 엄마가 꼭 읽어야할 책, 독립출판 넘 잘 했다​도대체 왜 나를 낳았냐고 묻는 아이에게이제는 답해주고 싶다.너를 사랑하고 싶어서 낳았다고.이제 너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네가 넘어지지 않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아침마다 너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일 뿐이야.잘 다녀와.사랑한다.p99​이 글을 쓰기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는 작가의 마지막 멘트에 꼬끝이 찡해지며 책장을 덮었다.​왜 낳았냐고 묻는다면, 사춘기아이를 둔 엄마가 꼭 읽어야할 책, 독립출판 넘 잘 했다​​24년 11월 1,176번째 독서기록왜 낳았냐고 묻는다면, 김현인디펍꿈꾸는 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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