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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하]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자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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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5-05-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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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하]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자의 대표 공약은 '여성가족부 폐지'였다. 이는 행정 조직의 정비를 가장한, 젠더 갈등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전략이었다. 그는 젠더 이슈를 과장하고 단순화하여 특정 계층의 분노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결국 그는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그의 취임 이후 우리 사회가 여러 방면에서 명백하게 후퇴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성평등과 인권 보호의 기반이 되어왔던 제도와 원칙들이 뿌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성폭력 예방 및 인식 제고,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직장 내 성희롱 문제 해결 등에 관한 기존 정책의 변경에 그치지 않았다. 우리 사회가 오랜 시간 조금씩 힘겹게 쌓아 올린 인권과 성평등의 가치를 순식간에 과거로 되돌리는, 없었던 것으로 취급하려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이는 단지 '여성'에 관한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이 사회가 정의롭고 평등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던 유산 자체가 훼손되고 있는 거다.가장 먼저 변화가 체감된 곳은 교육 현장이었다. 정부는 교과서와 수업 자료에서 '성소수자', '성평등', '섹슈얼리티'와 같은 단어들을 삭제하거나 금기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에 민원과 징계를 우려한 교사들은 해당 단어들을 언급하는 것 자체를 피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교육 현장에서 단어 몇 개가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었다. 나와 다른 타인, 인간의 존재를 부정하고 지우자는 뜻에 가까웠다. 과거 학교에서 이루어졌던 성평등 교육이나 다양한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러한 수업들은 부족하게나마, 학생들이 타인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학생들은 그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학교는 부당한 사회적 편견들에 대항하여,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이다.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잃게 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익힌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바로잡을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타인을 존중하고 공존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만드는 사회가 더욱 분열되고 배타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임은 너무나 자명하다.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자들을[앵커]새로운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달렸는데 서울과 PK 지역 민심이 정반대로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유선의 기자입니다.[기자]오늘(24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6.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7.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0.4%로 나타났습니다.이틀 전 공개된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는 1.5%p, 김문수 후보는 1%p가 빠졌고, 이준석 후보는 1%p 올라, 여전히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달렸습니다.하지만 지역별로 따져보니 민심에 변화가 있었습니다.서울에선 김문수 후보가 지난 조사보다 8.5%p 올랐고, 반대로 PK에선 이 후보가 15.8%p 올랐습니다.서울과 PK, 경부선의 양 끝에 있는 두 지역의 민심이 정반대로 움직인 겁니다.이재명 후보는 여론조사 기간 경남 양산을 찾아 유세를 하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김문수 후보는 이번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는데 이렇게 갈라진 두 후보의 유세 일정이 여론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이준석 후보는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처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그리고 30대 지지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가상 양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7.2%p차, 이준석 후보를 상대로는 11.9%p차이로 제쳐 두 경우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영상취재 박재현 김영묵 / 영상편집 이화영 / 영상디자인 최석헌 신하림]+++<조사개요>조사의뢰 : 에너지경제신문조사일시 : 2025년 5월 22~23일조사기관 : (주)리얼미터조사지역 및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조사내용 : 정당 지지도, 대선 투표 의향, 대선 후보 지지도, 가상 양자 대결, 당선 가능성 등조사방법 :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100%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응답률 : 8.3%표본의 크기 : 1,009명피조사자 선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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