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ale , France Airforce파키스탄 공군은 카타르나 사우디 등 중동권 국가 공군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그들이 보유한 서방제 전투기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반면 인도공군도 AEW&C가 없지 않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해서 파키스탄 공군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는지는 다소 의문이 남는다. 인도군 조기경보기가 미사일 발사를 먼저 알아채고 어떤 형태로든 아군기에 제때 통보했더라면 공중전에서의 참패는 없었을 수도 있다.사실 카타르도 인도를 의식해 양자훈련에서 라팔을 동원하지 않았다고 했을 뿐 실제로 엄격히 지켜졌는지는 알 수없다. 더구나 Typhoon은 라팔 못지 않은 전투기로 파키스탄 공군은 J-10C로 이들과 훈련했다.영국 /미국 /프랑스와 중동국가들이 주력전투기로 참가. 프랑스제 라팔과 중국제 JF-17도 참가했다. 파키스탄 공군은 중동국가와의 훈련에 중국제 전투기로 참여해왔다.반면 인도는 종종 국제적 연합훈련에 참가하긴 했으나 파키스탄 공군의 중국제 전투기를 상대해 볼 경험은 없었다.중국군의 공대공미사일은 내부 연료를 이중으로 설계한 Dual Pulse 방식이라 기존 공대공미사일이 발사초기에 연료를 모두 연소시키고 관성으로 날아가는 것에 비해 표적인근에서 다시 한번 연소를 통해 운동에너지를 추가할 수 있었던 것이 소위 No Escape Zone이 늘어나고 인도군의 Rafale이 당한 이유로 추정되고 있다.인도 / 파키스탄 공군의 AEW&C 전력.결과론적이지만 파키스탄은 5월 공중전을 앞두고 1월말에 프랑스/카타르 공군 소속 Rafale F3R을 경험해보고 실전에 참가한 셈이 되었다.이 정도면 파키스탄 공군이 자신감을 가질만했다고 본다.인도군은 지역 군사강국이긴하지만 나사가 빠졌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이래저래 파키스탄군과 중동아랍군간의 교류의 역사는 길고 유대관계는 강한 편이다.중동권국가들이 참가한 이 연합공군훈련에는 사우디 아라비마 / 바레인 / 그리스 / 프랑스 / 카타르 / 영국 / 미국 / UAE / 파키스탄 공군이 자국 공군기를 참가시켰다.2019년 5월 14일자 인도언론 Deccan Herald에 기고한 인도공군출신 Deputy Chief of Integrated Defence Staff(합동참모차장) "M Matheswaran"는 Pakistan airforce가 정례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Qatar airforce를 통해서 카타르 공군의 프랑스제 Rafale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가 있다.반면 파키스탄 공군은 5월 공중전이 열리기 몇달 전인25년 1월 26일 ~ 2월 6일간에 사우디 아라비아 King Abdulaziz 공군기지(Dhahran)에서 열린 사우디 주최 대규모 연합 공군훈련Spears of Victory 2025에 참가했다.파키스탄은 국가적으로 인력수출을 장려하고 있고 파키스탄군 전역자 출신들이 중동권 국가 군대에 입대한 사례도 존재한다. 파키스탄은 카타르는 물론이고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권 무슬림국가 군대들과 연합훈련이 활발한데다 파키스탄 공군파일럿은 과거 중동전쟁에서 중동아랍공군 소속으로 이스라엘 공군과의 공중전에 참가한 바도 있다.그런 면에서 인도공군은 준비가 매우 덜된 상태에서 서둘러 부실한 작전을 기획했다고 밖에 볼 수없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가 건국대에서 부스를 진행하고 있다. 문이림 수습기자.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친구 하실래요?”경찰범죄 예방 정보를 전하는 ‘광진경찰 알림톡’과 친구를 맺자는 경찰의 제안이었다.지난 22일 오후 일감호를 따라 축제 공연을 보려는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선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캠퍼스 한복판.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건국대 축제 ‘녹색광선’ 기간 중 캠퍼스에 부스를 설치했다.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교통과, 범죄예방대응과가 참여해 실생활과 맞닿은 범죄예방 정보를 전했다.여성청소년과 부스에서는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가 진행됐다. 박주현 경사는 “무색무취의 마약은 냄새도 없어 술에 타도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간이 시약 키트를 활용해 확인하라”고 설명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지원(23) 씨는 “마약이 리트머스 종이로 확인된다는 게 신기하다”며 “사용법을 들으니 직접 대처할 수 있겠다”고 했다.이현영 경사는 불법촬영 탐지용 필름 ‘몰카캐치’를 나눠주며 시연에 나섰다. 이 경사는 빨간색 필름을 집어 들고 “초소형 카메라가 숨어 있으면 이 필름에 빛이 반사돼요”라고 설명하며 휴대폰 카메라 렌즈에 휙휙 비춰보였다. 학생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 움직임을 따라가며 고개를 끄덕였다. 행정학과 오유민(24) 씨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몰래 카메라가 있을까 걱정이 됐다“며 ”이 필름을 휴대폰 케이스 안에 끼워 다니며 확인하겠다“고 했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가 건국대에서 부스를 진행하고 있다. 문이림 수습기자. 범죄예방과가 준비한 피싱 문자 퀴즈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찰이 제시한 가상의 문자에는 부고 안내, 결혼식 일정, 건강검진 통지서 등 링크가 포함돼 있었다. “눌러도 되는 링크는?”라는 질문에 학생은 “1개”라고 답했다. 정답은 0개였다. 사학과 조윤경(25) 씨는 “피싱이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 친구가 대학 등록금을 통째로 날렸다”며 “퀴즈에 나온 사례를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형사과 부스 앞에서는 경찰관이 학생들 앞에서 사칭 전화를 받는 듯한 상황극을 펼쳤다. 김승종 경사는 경찰을 사칭한 전화의 전형적인 흐름을 재현한 뒤 “무조건 전화를 끊고 182에 진짜 경찰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교통과에선 전동 킥보드, 오토바이 등 두바퀴 이동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