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한한 인도 의회 고위급 대표단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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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한한 인도 의회 고위급 대표단이 파키스탄의 테러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인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공격이 들어오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뉴노멀(New Normal)’의 자세를 분명히 할 것”이라며 “대화와 테러는 공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도 의회 초당적 고위급 대표단이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서 개최한 간담회 현장. /현정민 기자 26일 산제이 쿠마르 자 인도 상원의원을 단장으로 한 인도 의회 대표단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키스탄의 테러 행위를 규탄하고 한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대표단은 “인도는 결코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파키스탄의 테러를 뿌리 뽑기 위한 인도의 노력에 한국도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이번 방한은 지난 4월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파할감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응해 인도 정부가 실행한 ‘신두르 작전’의 배경과 중요성을 주요 우방국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도는 아시아와 유럽 등 33개국을 순방하는 7개 대표단을 구성, 일본에 이어 두 번째 국가로 한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앞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등과 면담한 바 있다.산제이 쿠마르 자 의원은 파할감 테러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파키스탄의 책임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4월 22일 한 인도 국적의 민간인이 아내와 자녀 앞에서 무차별 테러에 희생됐다”며 “이후 2주간 파키스탄의 입장을 기다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는 이에 대응해 파키스탄 내 테러 거점 9곳을 정밀 타격했고, 민간인 희생 없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살만 쿠르시드 전 인도 외교부 장관도 선처는 없다는 인도 측 입장을 분명히 했다. 쿠르시드 전 장관은 “파키스탄은 반복적으로 인도를 배신하며 테러 행위를 이어왔다”며 “인도는 이제 ‘대화와 테러는 양립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대응하겠다. 파키스탄이 테러 행위를 중단하기 전까지 대화는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야는 이 문제에 대해 초당적인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대표단을 5개 정당 소속 9인으로 꾸릴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도 덧붙였다.모한 쿠마르 전 인도 대사는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지 북한 조선중앙TV는 10월 중순 촬영한 금강산 10대 경관의 하나인 가을 단풍 모습을 지난 2023년 10월 2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정식 명칭은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다.북한 측은 지난 2021년 금강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냈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평가·심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신청한 지 4년 만인 올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북한은 금강산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성격을 모두 지닌 복합유산으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최종 등재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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