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이용자 평가 20달러(부가세 제외)의 챗GPT 플러스 요금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약 1.29~1.41달러 수준의 환불을 받았다. 사진은 기자의 메일로 발송된 환불 내용.장애 시간 비례해 최대 1.41달러 반환…“이메일로 안내”플러스·프로 요금제 모두 포함…7월 1일부터 자동 진행[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챗GPT의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에 이용자 평가 대해 오픈AI가 한국 유료 이용자에게 환불을 개시하면서 국내 인공지능(AI)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례적인 환급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오픈AI는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36분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약 16시간 동안 챗GPT 및 API 서비스에서 오류가 증가하고 응답 지연 및 이용자 평가 간헐적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서비스의 가용 용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유료 이용자의 사용에 지장이 초래됐다.​오픈AI는 이와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챗GPT 유료 멤버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구독료의 약 6.4~6.5%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순차적으로 환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 평가 7월 1일부터 보상이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구체적인 환불 기준은 서비스 장애 시간에 대한 비례 계산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국은 챗GPT 플러스 및 프로 유료 구독자 수 기준으로 전 세계 2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환불 조치는 국내 이용자 평가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를 들어, 월 20달러(부가세 제외)의 챗GPT 플러스 요금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약 1.29~1.41달러 수준의 환불을 받았다. 또한 일부 프로 요금제 사용자는 약 200달러 상당의 환급 혜택이나, 다음 결제 주기의 1개월 무료 이용권 이용자 평가 등으로 보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픈AI 측은 이메일을 통해 이번 장애에 대한 사과 메시지와 함께 보상 내용이 포함된 개별 안내를 발송했으며, 모든 보상은 자동 적용돼 별도 요청 없이 환불이 이뤄진다고 공지했다. 다만, 정확한 보상 방식은 구독 유형과 결제 이용자 평가 방식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AI 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의 장애는 사용자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오픈AI가 선제적으로 환불을 결정한 것은 향후 글로벌 시장 신뢰 확보 측면에서도 전략적인 판단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한국과 같이 유료 이용자 평가 구독 비중이 높은 시장에서 신속한 대응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오픈AI의 환불 조치는 챗GPT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이 장애에 대해 사용자 보상을 공식화한 드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