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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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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fht43os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5-06-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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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상법 개정안 등 자본시장 규제 강화 움직임이 거세지자 자발적 상장폐지를 시도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사주 비중과 지배주주 지분 구조에 따라 향후 상장폐지 후보군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의 1대 주주인 비상장사 가나안과 2대 주주 에이션패션은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주당 4100원에 신성통상 주식 2317만8102주(지분율 16.13%)를 공개매수 한다. 신성통상 공개매수 목적은 자발적 상장폐지다. 염태순 회장의 후계 구조 확립을 위해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성통상의 주요 주주는 가나안(45.63%), 에이션패션(20.02%)이며 염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은 18.22%에 달한다. 이 중 나머지 16.13%만 소액주주가 소유하고 있다. 가나안과 에이션패션 또한 염 회장과 그의 아들 염상원 씨가 최대주주로 있어 신성통상의 상폐시 사실상 염 회장 부자가 그룹 전반의 지배구조를 일원화할 수 있다. 특히나 신성통상은 낮은 주주환원으로 소액주주와 오랜 갈등을 빚어왔다. 3000억원대의 이익잉여금을 쌓아두고도 2012년 주당 5원을 배당한 이후 장기간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공시 및 주주환원책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면서 첫 상장폐지를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최근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 발의 움직임이 이어지자, 기업가치 제고 공시 없이 지내온 신성통상이 상장폐지 절차를 더욱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부터 사모펀드(PEF) 주도의 자발적 상장폐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적지 않은 기업이 국내 증시를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법 개정안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장폐지 제도 개선 등 자본시장 규제 강화 영향이다. 텔코웨어가 오는 10일까지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솔그룹은 IT 계열사 한솔PNS의 자진 상폐를 추진했으나 상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2차 공개매수를 마감해야만 했다. 텔코웨어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급감해 경영권 방어를 위한 선제 조치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9일 의원총회에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 김 위원장이 제시한 당 개혁안,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점 등을 두고 5시간 넘게 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친윤계 구(舊)주류 의원들은 김 위원장의 개혁안을 ‘자기 정치’라고 비판하면서 “당내 개혁은 차기 지도부에 맡기고, 김 위원장은 6·3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했다. 반면 친한계를 비롯한 비윤계 의원들은 대선 패배 책임이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 등 친윤계 지도부 사퇴에 김 위원장이 동참할 이유가 없다면서 “차기 지도부가 구성되기 전까지 김 위원장이 당내 개혁을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9월 초 전당대회 개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후보 교체 파동 당무감사’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상향식 공천’ 등이 담긴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자진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친윤계 의원들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김 위원장의 개혁안을 비판하면서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의원은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는 레거시 미디어들의 프레임에 비대위원장이 올라타 자기 정치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했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직에서 사퇴한 최보윤 의원도 김 위원장을 향해 “‘내가 옳으니 나를 따르라’는 태도로는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고 독재로 가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친한계는 김 위원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김 위원장의 혁신안이 우리 당을 살리고 지방선거를 잘 대비할 수 있는 안”이라며 “새 지도부를 구성할 때까지 김 위원장 임기(6월 30일)를 연장해야 한다”고 했다. 우재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전반적으로 김 위원장이 잘했고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필요하면 임기 연장을 해도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자기를 향한 친윤계의 사퇴 요구가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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