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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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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회   작성일Date 25-06-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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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기자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2025.06.11.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밤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는 글을 올렸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에 나와 대통령과의 만찬을 떠올리며 "이재명 시계가 없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는 취지로 답했다'고 밝히자 새 정부에서는 역대 정부와 달리 '대통령 기념품 시계'를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는 관측이 퍼졌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시하며 대통령 선물 중 시계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을 주셨다.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며 직접 오해를 바로잡았다. 11일로 취임 1주일을 맞은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와 대선 후보 시절에도 보여줬던 특유의 소통 본능을 변함없이 드러내고 있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이 대통령은 취임 첫 날인 지난 4일 저녁 첫 비상경제점검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처 차관, 정책 실무진 등 당시 참석자들에게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며 "SNS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했다.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 요구 사항이 있다면 직급과 무관하게 언제든지 대통령에게 직접 연락해 달라는 '파격 당부'였다. 이 대통령은 곁에 있는 대통령실 참모진에게도 자유롭고 원활한 대화와 토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칫 대화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무거운 분위기를 피하기 위해 핵심 참모진은 '대통령님' 대신 '통님' 11일 청와대를 구경하러 온 관람객들이 정문 오른편으로 줄을 서며 입장하고 있다. 2025.06.11/ⓒ 뉴스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이야 사방에서 사람이 오네." "줄이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거야?" 11일 오전 10시 30분쯤 청와대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대기 줄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꺾인 보도로 50m 이상 이어졌다. 오후 12시 이후로는 정문에서 약 120m 떨어진 연풍문까지 장사진을 이뤘다. 오전부터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살에 관람객 중 상당수가 양산을 들거나 챙이 있는 모자, 체온 조절용 토시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휴대용 소형 선풍기로 연신 목에 흐르는 땀을 식히는 이도 있었다.초여름 더위를 뚫고 입장한 후에도 줄서기는 이어졌다.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는 본관 앞이 가장 붐볐다. 청와대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에만 대략 6000~8000명이 이곳에 들른다.이전부터 청와대에 오고 싶었다는 이현수 씨(37·남)는 "생각보다 청기와가 더 푸른색이었고 본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계단이 인상 깊었다"며 "청와대는 서울의 심장이다"라고 말했다. 11일 관람객들이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 내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를 보기 위해 입구에 들어서고 있다. 2025.06.11/ⓒ 뉴스1 권진영 기자 회사 동료들과 함께 관저를 둘러보고 나온 김소정 씨(54·여)는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고 감상을 남겼다. 그는 "예전 대통령들 생각이 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각이 많이 났다"고 덧붙였다.70대 정 모 씨(남)는 "새 정부가 들어서고 곧 관람이 마감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2시간 정도 둘러 보니 본관 집무실이 외에도 영빈관이 아주 특이해서 좋았다"고 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해 외국 정상과 외교관을 맞이한 역사 속 장면들이 떠오른다"며 미소 지었다.이날 뉴스1이 인터뷰한 시민 10명은 대체로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방침에 찬성했다.판교에서 남편과 함께 온 이기순 씨(62·여)는 "관례로 내려온 곳이고 우리나라 대통령 모시기에는 여기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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