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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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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7-2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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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지연 기자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제로”.16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숍.작은 간판이 달린 제로웨이스트숍의 문을 열기도 전에 눈에 띈 건 색색의 PET(페트병) 뚜껑과 우유팩, 테트라(멸균)팩 등이 가득 담긴 바구니였다.‘제로웨이스트’의 의미답게, 쓰레기를 없애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철학이 입구에서부터 실천 되고 있는 셈이다. ⓒ 석지연 기자 ⓒ 석지연 기자 이곳에서는 소비자들이 다 쓴 우유팩, 음료팩, 페트병 뚜껑을 모아 가게에 기증한다.소비자로부터 기증 받은 재료들은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에 전달돼 압축기와 재활용 기계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생활용품으로 재 탄생된다.예를 들어 페트병 뚜껑은 고리형 키링으로, 우유팩은 휴지로, 테트라팩은 곽티슈로 업사이클링(업그레이드 재활용) 된다.이 일환으로 가게 벽면 역시 바다에 버려진 유리로 업사이클링한 키링 등이 정갈히 전시돼 있는 거 보면, 그저 쓰레기로 보였던 것들이 작은 아이디어로 다시 살아나는 과정이 흥미롭다.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이번에는 ‘리필 스테이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뚜껑을 열고, 원하는 만큼만 채우고, 무게를 잰다”.기다란 유리 디스펜서들이 벽면에 줄지어 놓여 있는데, 소비자들은 직접 가져온 용기에 세탁세제,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그램 단위로 소분해 담는다.일견 번거로워 보이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은 그 과정 자체를 작은 실천의 루틴(습관)으로 즐긴다.이 밖에도 제품 진열대에는 친환경 수세미, 천연 장갑, 천연 고체 치약, 실리콘랩, 행주, 고체 세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진열돼 있다.비닐도 화학 성분도 없는 이 제품들은 모두 천연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플라스틱 포장은 찾아볼 수 없다.또한 흔히 볼 수 없던 쌀 빨대, 스테인리스 빨대, 대나무 칫솔통, 강아지 배변통 등 독특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었다. ⓒ 석지연 기자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 세대 중심도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전남 신안군 안좌도 태양광 발전소 전경. 신안군은 이 발전소에서 나온 수익을 주민에게 신재생에너지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경DB 정부가 태양광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연금’ 제도를 투자형 모델인 ‘햇빛배당’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주민이 발전소 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받는 구조다. 정부는 이 제도를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우선 도입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18일 정부와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햇빛연금의 전국화를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실행 방안으로 전남 신안군에서 시범 운영 중인 ‘주식형 신재생에너지 공유사업’을 중심으로 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새로 구상 중인 햇빛배당은 지역 주민이 펀드를 통해 발전소 지분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배당받는 방식이다. 배당금을 지급하고 남은 수익은 지역 내 다른 에너지 사업에 재투자하고, 일부는 지역 복지 사업에 쓴다. 펀드를 개방형으로 설계해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영국 독일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는 비슷한 제도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국정기획위 고위 관계자는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방 소멸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과제를 함께 해결할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역주민, 태양광 펀드에 출자하면 배당금…전국민 참여도 열어놔"年6% 수익 땐 지방 재정에 도움…규모 작아 민간 참여 쉽지 않아"새롭게 개편되는 ‘햇빛배당’ 모델의 핵심은 보상금, 지원금 형태로 지급되던 수익을 주민의 투자 지분율에 따른 배당금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데 있다. 단순히 인허가 관련 갈등을 무마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주민을 직접 사업 주체로 참여시키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 제도를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지속 가능한 수익원으로 안착시켜 국가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풀겠다는 구상이다.◇‘보상금’은 혐오시설 인식 깔려전남 신안군은 전국 183개 햇빛연금 사업 중 83개가 집중된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지역이다. 민원 최소화와 효율적인 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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